[날씨] 오늘 여름 더위 기승...대형 화재 유의 / YTN

2020-05-01 3

5월의 첫날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대형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이 올해 들어 가장 덥다고요?

[캐스터]
네, 5월에 접어들자마자 계절이 여름으로 건너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5.7도로 이미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넘어섰고요,

앞으로 기온은 28도 선까지 치솟으며 7월 만큼이나 덥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은 10도 이상 떨어지니까요,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북 울진으로 32.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밖에 강릉 31.6도, 대구 30.2도 등으로 경북과 동해안에서는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내륙 곳곳으로 비가 조금 지겠는데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이어진 뒤, 오후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차츰 예년 이맘때 수준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현재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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